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 및 행동문제 치료 전문기관입니다.
발달장애 중 하나인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주지하다시피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매우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검사 대상자가 임상심리전문가의 검사에 협조하기가 어렵고, 또한 검사 대상자가 고기능 자폐스펙트럼장애에 해당한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종합심리검사 배터리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하기란 매우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기능 혹은 경증의 자폐스펙트럼장애일 경우 부모 설문지 등에서 진단의 절단점 이하의 점수가 나오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감별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정밀히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의 적용이 필수적입니다.
ADOS-2와 ADI-R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함에 있어 gold standard로 알려져 국제적으로 활용되는 검사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정확한 진단에 초점을 맞춘 검사입니다. 이 검사들의 목적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정확히 감별해서 진단하고 이를 통해 적절한 개입이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정도에 따라 경도-중등도-중증의 3단계 수준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들입니다. 본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통하여 ADOS-2 & ADI-R research certification을 획득한 임상심리전문가가 자폐정밀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폐증진단관찰스케줄-2는 대상자를 직접 면담하거나 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사회적인 상황을 제공하고, 여기에서 나타나는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관심 및 행동양상을 평가하는 반 구조화되고 표준화된 검사도구입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의심되는 12개월(걸음마 가능한)~아동, 청소년, 성인
-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관심 및 행동 양상
약 45분~1시간
자폐증진단면담-개정판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에 대해 명백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된 인터뷰로 아동의 발달 및 현재 행동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부모 혹은 양육자와의 면담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의심되는 만 2세 이상~ 성인
- 현재 혹은 만 4-5세 시기에 대한 전반적인 발달력
-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제한적인 관심 및 행동 양상
약 1시간 30분~2시간 30분